나도 받을 수 있을까? 근로장려금 조건, 신청방법, 지급일 총정리
열심히 일하지만 생활이 빠듯한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정부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근로장려금’인데요.
근로장려금은 단순한 보조금이 아니라, 정부가 소득이 적은 근로자에게 직접 현금으로 지원하는 실질적인 제도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격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해 신청조차 하지 않지만, 기준을 보면
생각보다 많은 국민들이 대상에 포함됩니다.
특히, **2024년 소득분에 대한
마지막 기회인 ‘기한 후 신청’ 마감이 2025년 12월 1일(일)**까지라서, 지금
반드시 확인해야 할 타이밍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상자 조건, 금액, 신청 방법, 심사 절차, 지급 일정까지 낱낱이 알려드릴게요.
근로장려금이란? 누구를 위한 제도일까?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근로자, 사업자, 종교인 가구에게 최대 33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원하는 정부 정책입니다.
이 제도는 단순한 혜택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근로를 장려하고 빈곤을 예방하는 목적이 있어요.
2025년 현재, 신청 대상은 2024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분들은 **기한 후 신청 기간(6개월 이내)**을 통해 마감 전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나는 받을 수 있을까? 근로장려금 자격 조건 (2024년 소득 기준)
근로장려금은 가구 유형, 총소득, 재산 금액을 모두 충족해야 받을 수 있어요.
| 구분 | 기준 | 최대 지급액 |
| 단독가구 | 연소득 2,200만 원 미만 | 165만 원 |
| 홑벌이가구 | 연소득 3,200만 원 미만 | 285만 원 |
| 맞벌이가구 | 연소득 4,400만 원 미만 | 330만 원 |
※ 맞벌이가구의 기준은 작년 3,800만 원에서 상향 조정되어, 더 많은 분들이 대상이 될 수 있어요.
재산 기준도 중요합니다!
-
2024년 6월 1일 기준, 가구 재산 합계가 2억 4천만 원 미만이어야
하며,
주택, 자동차, 예금, 주식 등 금융자산 전부 포함됩니다. - 단, 재산이 1억 7천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산정된 장려금의 50%만 지급됩니다.
신청 제외 대상자 (주의 필수)
- 외국 국적자(대한민국 국적 없는 자)
- 다른 가구에 속한 부양 자녀
- (본인 또는 배우자가) 전문직 사업자
- 월 평균 근로소득이 500만 원 이상인 상용 근로자
이 항목에 해당되면 신청하셔도 지급 대상이 되지 않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근로장려금 신청, 어떻게 하나요? (5분이면 끝!)
근로장려금 신청은 매우 간단하게 모바일 앱 또는 PC 웹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 신청 수단 | 방법 요약 |
| 손택스 앱 | 로그인 → 장려금 신청 메뉴 → 신청 정보 확인 → 계좌 입력 후 제출 |
| 홈택스 웹사이트 | 로그인 → 신청/제출 → 장려금 신청 → 정보 입력 후 제출 |
| 전화(ARS) | 1544-9944 → 안내문에 적힌 인증번호 입력 |
| QR코드 | 안내문에 있는 QR코드 스캔 후 자동 접속 |
| 대리 신청 | 세무서 또는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에 문의 |
정기 신청 대상자라면 국세청에서 문자, 안내문, 앱 알림 등으로 미리 알려주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근로장려금 심사 진행 & 지급 일정은 어떻게 될까?
신청 후에는 국세청에서 자동으로 심사를 시작합니다. 심사 상황은 ‘손택스 앱’ 또는 ‘홈택스’에서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요.
| 심사 단계 | 설명 |
| 신청 접수 완료 | 신청이 정상적으로 완료됨 |
| 심사 중 | 소득·재산·가구 정보 확인 단계 |
| 지급 결정 | 장려금 지급 확정, 순차적으로 입금 |
| 지급 제외 | 조건 미달로 인해 지급 불가 통보 |
지급일 언제? (2024년 소득 기준)
| 신청 유형 | 지급 시기 (예상) |
| 정기 신청 (2025년 5월) | 2025년 8월 말 ~ 9월 초 |
| 반기 신청 (2024년 소득 상반기) | 2024년 12월 말 |
| 반기 신청 (하반기 소득) | 2025년 6월 말 |
| 기한 후 신청 | 2026년 1월 말부터 약 95% 지급 예정 |
※ 기한 후 신청은 심사 기간이 최대 4개월까지 소요되며, 지급 시기는 통상적으로 익년 초입니다.
지급 제외됐다면 끝? 아니요! ‘이의신청’으로 다시 도전하세요
근로장려금이 ‘지급 제외’ 처리되었다고 해서 끝난 건
아니에요.
국세청이 발송한 통지서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90일 이내에 이의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럴 때 꼭 이의신청하세요:
- 가구 구성 오류
- 소득 계산 오류
- 재산 합산 누락
- 부양 관계 인정 누락 등
이의신청은 홈택스나 손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고, 심사 후 자격이 인정되면 지급 대상자로 재선정될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 Q&A 요약
| 질문 | 답변 요약 |
| 신청 후 얼마만에 입금돼요? | 정기신청은 3~4개월, 기한후신청은 4개월 내외 |
| 재산에 전세보증금도 포함되나요? | 네, 간주전세금 포함됩니다 |
| 다른 복지 수급과 중복 가능? | 대부분 가능하나 지자체별 확인 필요 |
| 소득 기준은 어떻게 판단되나요? | 국세청이 연말정산·사업소득 자료 기준 자동 계산 |
지금 바로 확인하고 신청하세요! 12월 1일이 지나면 내년을 기다려야 해요
2025년 12월 1일, 2024년 소득에 대한 기한 후 신청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 이후에는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니, 조금이라도 대상 가능성이 있다면 꼭 신청부터 해보는 것이 정답입니다.
단돈 몇 분이면 수십만 원에서 최대 3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근로장려금,
지금이 여러분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 내 지갑에도 따뜻한 온기를 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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